더셰프

감독: 존 웰스
주연: 브래들리 쿠퍼,시에나밀러,오마 사이,엠마 톰슨,다니엘 부륄,메튜 리즈,알리시아 비칸데르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분야의 신이되고 싶어한다.
그게 과거의 일이건 현재이건 미래이건
 누구나 한번쯤은 나는 전지전능한 능력자가 되고싶고
거기에 도달하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붓는다.

나또한 역시 그랬다.

 


 하지만 몇포센트의 실력과 맞아야할 몇포센트의 운때

몇포센트의 천부적인 재능
이런 모든것들이 맞아 떨어져도

그분야의 잘한다고 인정받는 사람이 될수는 있지만
그 누구도 신이 될수는 없다.


신이란 단 한사람의 유일무일한 존재.

인간으로 태어났음에 절대 도달할수없다.
그저 어느정도위치에 올라가서 부와 명예를 얻을수야 있겠지만

일등이 되는건 쉽지않다.
그리고 절대 남의 도움없이

혼자 스스로가 일등이 된다는건 더욱이 말도안된다.

이 영화는 그렇다.

 


마약과 술때문에 바닥을 치고 다시 일어서려고
엄청나게 노력과 열정을 쏟아붇는 아담존슨(브래들리 쿠퍼)이
자기가 원하는 팀을꾸려 우린 완벽해야된다 라는

말을 강조할때마다 주방 분위기는 안좋아진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다고

누군가에게 나와 팀을하자고 말을하고는
그들에게 욕하는 아담존슨이 얼마나 탐욕스럽고

영화를 도중에 끄고 싶을 정도의 욕심이 끼어있던지...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도 저런 경험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필자는 이런생각을 하곤한다.


내 자신이 완벽하지 못해서

완벽을 추구하려다 실패했다.

그리고 실패의 쓴맛을 느끼고 어느샌가

그래 실패가 나를 성장시키고있구나.

나도 성장했구나할때의

스스로의 만족감.

 


일등이 되기위해서 죽도록 노력하기 보다는

좋아서 하는것 자체가 즐겁고
스스로가 "잘하고 있어"라고 스스로 칭찬하고있을때

성장했음을 느낀다.

안되는게 어딨어라는 말보다

 재미가 없을때까지
해보자로 생각이 바뀌었을때의 쾌감도.


세상은 어딜가나 느낄것이 많다.

어딜가나 깨달음이 있고

그 생각을 반복해서 느끼고

영화를 보다가도 느끼고 이렇게 배울것들이 있다는 자체도 감사할다름이다.

 

이세상은 절대 완벽할수없는 세상이란걸 깨달은지 얼마 안된거같다.
누군가의 도움의 의해 살아가야되고 누군가를 위해 희생해야 기쁨이 찾아오고.
더 불어 살아갈때가 가장 아름다운 세상이고 가장 완벽한 세상이 아닐까라는 생각이든다.


 이 영화는 완벽주의자에게 선물하는 완벽한 영화이다.
나는 완벽주의자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의 완벽을 위해 누군가를 희생을 강요한다.

 


완벽주의자들은 자존심이 강하다.

 그리고 자신의 실수를 용납못하고

탓으로 돌리는 경우도 많다.

 


요런 완벽주의자가 되느니

나는 할자신이 없다고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보겠다.

어느쪽이 현명한사람일지는

각자의 판단이겠지.

 

브래들리쿠퍼 아니.. 살이쪘는데 눈빛이 왜이렇게섹시한거야;;
그리고 시에나 밀러 하 매력터진다.
나오는 음식들의 색감이나 연출력..

음식이 이래서 예술이구나하고 알려준 영화.
좋은 배우들의 좋은 인문학영화 한편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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