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원하는 점이 있다.

그런데 그걸 원하는 만큼 해주는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한다.

 

분명 내가 원하는걸 다 원한다면

누군가는 손해를 보게 된다.

 

그래서 누군가는 양보를 하거나

합의점을 찾아야한다.

 

그 합의점에는 항상 문제가 생긴다.

그 이유는 당연히 서로의 이익때문.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의 입장만 봐도

당연히 사는 사람은 싸게 사고 싶고

파는 사람은 비싸게 팔고 싶을것이다.

 

그런데 이 문제가

정확한 가격이 측정되어있으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으면

천차만별이 된다.

 

파는사람의 입장에선

그 물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에겐

뭐 넣고 뭐 넣으면

당연히 더 비싸게 팔 수 있겠죠

그런데 좀 양심적으로

측정해줘야할텐데

 

이건 뭐 전문가아니면

다 후려칠라고만 하니

어디 무서워서 무슨 계약을 하겠습니까?

 

양심적으로 이유를 설명해주고

이해가 가게끔 말해줘야하는데

그냥 알지도 못하는 말로

계속 말하고 나중에 찾아서 확인해보면

터무늬 없는 가격들이라는것도 나오고

정말 이런 경우가 제일 짜증나는 상황인건같아요

 

저는 사람은 무조건 믿고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의

장사꾼들은 그런 인식은 없나봅니다.

 

요즘 세상에 어떻게든 찾아보면

다 알아낼 수 있는데 그걸 또 속이려고

하니까 그게 너무 화가납니다.

 

믿어주면 믿어준만큼 서로 믿어줘야하는데

뒷통수만 칠 기회만 보니 이 얼마나

짜증나는 일입니까.

 

연기를 하면서 진짜 별에별 사람들

다 만나보고 얘기해봤지만

결국은 다 개인의 이익만 추구하지

자신이 손해본다 싶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빠이빠이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이익을 본건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는것.

 

누구는 손해보고싶어서 손해보는건가요

손해보는 사람 따로 있고

이익보는 사람 따로 있는건가.

 

잘해주면 고마운걸 느끼고

서로 잘할라고 노력해야되는건데

 

정말 호의가 계속되면 왜 그게 권리이고

당연하게 되는것일까요?

 

이럴때마다 사람에게 매우 지칩니다.

 

모든지 철두철미하게

모든 조항들을 다 꼼꼼히 적어놓고

계약을 쓰고 대가를 치루게 만들어야되는건지.

 

이런 계약조건같은거 없이

세상을 살면 안되는걸까요?

 

물질 때문에 적당한 거짓말이

오고가는건 그래요 백번이해합니다.

그런데 왜 지나친 거짓말때문에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사는지 너무

묻고싶습니다.

 

이것저것 간보는거

너무 꼴보기 싫음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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